gs 오므라이스 앤 커리 도시락

오므라이스따위를 3900원 준다면 안타깝게 느껴지지않는가 하지만 도시락을 천천히 먹다보면 이 도시락의 여러 맛요소 때문에 편견이 깨지게된다

스시에 들어가는 락교같은 다진절임이 들어있고 뽀득소시지와 웨지감자조금 달콤한 버터크램블과 동남아식 볶음밥이 들어있다
분식집의 콩들어가고 케첩들어간 단순 오무리를 생각하면 오산이다

비닐을 벗겨내니 나오는 달콤한 파슬리 크램블

카레에서는 살짝 매콤하고 인공적인맛이난다

소시지와 사각 동그랑땡과 웨지감자와 브콜 요즘 gs 도시락에 반잘린 뽀득소시지가 꼭 1개씩 들어 있는데
모든 도시락에서 제일 맛있는역할을 담당한다 오늘은 육즙이 튀겨져 나와서 하이라이트였다

1분 50초에서 2분 30초가량 오래돌린다

갈색빛을 띄는 볶음밥에서는 새우껍질을 볶았을때 기름에 배는 향이 나서 신기했다 일반적인 냉동볶음밥의 느낌은 아니였다


오무리라서 도시락 고를때 미뤘던 도시락이였는데  굿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