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 뜻 ? 내 주위 자존감 도둑들 혹시 나도...?

가스라이팅의 의미가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의 소재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6일 오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가스라이팅은 가스등(Gas Light)이라는 작품에서 비롯된 정신적 학대를 일컫는 심리학 용어다.

이 작품에서 남편은 일부로 가스등을 어둡게 만들어놓고 부인이 집안이 어두워졌다고 말하면 그렇지 않다는 식으로 아내를 탓한다.

이에 아내는 점차 자신의 현실인지 능력을 의심하면서 판단력이 흐려지고, 남편에게 의존하게 된다.

가스라이팅은 대상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대상이 자신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들어 정신적으로 예속화하는 행동을 말한다. 

가스라이팅은 일종의 세뇌를 통한 정서적인 학대로 특히 최근에는 페미니즘의 대두로 용어가 다시 부각됐다

하지만 친구,회사상사,가족 또한 가스라이팅의 가해자가 될수 있다 

한편 ‘타인은 지옥이다’ 최종회(10회)는 6일 일요일 밤 10시 20분, 19세 시청등급으로 방송된다.